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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0일 김세중 목회칼럼(5): "제자훈련의 기쁨"

최고관리자 2015-12-17 (목) 02:16 2년전 298  

엊그저께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제자훈련이 5주차에 접어들었다. 지난주 수요일에 제자훈련 모임을 갖고 다시 목요일 밥상공동체를 위해 어제의 전우들이 다시 모였다. 한번 식사하는데도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들다고 변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불평없이 잘 순종하는 분들을 보면서 내가 은혜를 받는다. 이런 분들과 함께 교제하고 말씀 안에서 함께 자라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정말 제자훈련은 주님이 인도하시는 모임이다. 인도할 수록 드는 생각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는 거다. Ice break과 찬양부터 하고 모임을 가지려고 하면 준비기도하는 시간부터 이미 지체들이 눈물를 흘리며 주님앞에 나가있다. 끊을 수 없어 기도모임으로 대처했지만 그 짧은 시간이에 불구하고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되어 서로의 마음이 깨끗게 되는 은혜를 경험한다. "내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흐르리라." 이 말씀의 깊이를 경험한다. 첫 모임을 가질 때만 해도 서로 어색했지만 어느새 우리는 서로의 동역자가 되어 있었다. 그만큼 서로를 향한 기도가 깊어져 감을 느낀다. 떨어져 있으면 다시 보고 싶고 생각이 난다. 지금 그 지체는 주님 안에서 잘지내고 있는지, 그때 그 기도 제목이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는지... 짧은 만남이였지만 난 이 모임을 사모한다. 풋풋하게 새싹이 돋아나고 성장해 가는 걸 본다. 그 지체들 안에 있는 생명력을 느끼고 나 역시 새롭게 변화되어 감을느낀다. 제자훈련의 가장 큰 장점은 하나님께서 누구보다 리더자를 변화시키신다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모임에 들어가면 이미 그 모임의 승패는 결정 나 있다. 그러니 교만할 이유가 없고 자랑할 이유가 없다.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주님이 인도하시고 주님이 끝을 맺는다.

식사와 더불어 삶을 나누었다. 처음 함께 하시기로 하신 분들이 오시지 않았을 때 내가 힘들 것 같다고 하면 자신들도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 이렇게 오게 될 줄 몰랐다는 거다. 나 역시 나머지 지체들이 힘들다고 하면 그만두려고 했는데 어영부영 시작된 이 제자훈련이 이제 서로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시간으로 다가온다.

그 짧은 시간에 가정이 변화되고, 간증문을 읽어줄 때 자신의 눈에 눈물이 맺혔고 오는 주일예배 가운데 부부가 함께 눈물로 예배를 드리면서 예배의 회복을 경험한다는 지체의 간증, 이제 자신보다 남편이 더 적극적으로 제자훈련에 참석하기를 권한다는 지체의 나눔, 남편에게 편지쓰기 숙제를 냈더니 남편에게 반 강제적으로 편지를 써줄 테니 편지지 사오라는 대담한 자매님의 말씀, QT가 뭔지 이제 알 것 같다고 하시면서 이제까지 자신은 '생명의 삶'을 단순히 읽기만 했는데 이제까지 한 QT가 QT가 아니였다는 고백...

이제 주님과 동행하심을 경험하고 싶다는 지체의 말에 제자훈련을 인도한 기쁨과 열매를 본다. 이것이 하나님의 보상이 아닐까! 사람을 키우지 못해 견딜 수 없었던 나에게 이런 지체를 통해 '성장이 무엇인지, 주님안에 붙어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것 같다. 내가 목사가 된 이유가 더 분명해 진다. 제자를 세우는 일에 내 전부를 바치기 위해서 이다. 제자훈련을 한다고 제자가 되는 게 아니다. 감정으로도 안되고, 의지로도 않도고, 지식으로도 안된다. 그 안에는 "십자가의 도"가 있어야 한다. 복음이 우리를 변화시켜야 한다. 혹시나 우리가 이 모임을 갖고 난 후 언제 은혜를 잃어버리고 다시 옛날도 돌아갈지 모르지만 난 주님을 신뢰한다. 언제나 부인하고 배반할 수 밖에 없는 죄인이지만 그런 우리를 제자로 불러주신 주님의 강권적인 역사가 더 크다는 걸 믿는다. 넘어지고 자빠지겠지만 실패하지는 않을 것이다. 7번 넘어져도 8번째 일어날 수 있고, 일흔번을 일곱번 용서할 수 있는 힘이 주님이 주시기 때문이다. 그 주님을 찐하게 사랑한다. 내 삶의 목적, 이유가 그분께 있기에 난 제자가 되기에 미천하지만 오늘도 기꺼히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고 주님을 따르고 싶다. 오 주님! 주님을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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