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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5일 김세중 목회칼럼(2) "성장"

최고관리자 2015-12-17 (목) 02:12 2년전 546  
이번주에 원래 오시지 않는 한 가정이 오셨다. 예배를 기도로 준비하려는 찰라에 저 멀리서 아내 분이 먼저 들어오셨다. 난 내 눈을 의심했지만 역시 내가 알던 그 집사님이시다. 얼마나 반가운지 기도하는 것도 잊은 채 가서 살짝 안아드리면서 " 잘 오셨어요. 너무 감사세요."라고 인사했다. 그 집사님의 왈, "이런 대우를~" 역시 센스쟁이 집사님이시다. 난 내 자리로 돌아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번 주 예배를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바라시는 분들이 다 오실 수 있기를 계속 기도했는데... 주체할 수 없는 은혜가 예배전에 쏟아졌다. 나중에 그 남편되시는 집사님이 웃으시면서 어제 저녁 큰 애 공부가르쳐 주고 있는데, 나와 30분 동안 통화하면서 부담이 되서 안 올 수가 없었다는 거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내에게 "여보! 준비해. 다리넘어 가자." 하나님의 신선한 사랑이 가다온다. 기 대하지 못한 상황이라 내게 더 큰 은혜로 채워진다. 며칠 전 어느 전도사님 가정과 교제를 나누고 기도하면서 압도하는 은혜를 경험했는데, 난 그 주체할 수 없는 은혜를 이 시간에도 만끽했다. 힘찬 찬양과 더불어 입으로 찬양을 부르는지, 코로 부르는지 눈물 범벅 코물 범벅이 되어 감동있는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오늘은 선거날이라 임시 공유일이다. 한 가정의 아이들을 초대해서 돌봐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목사님! 내일 설교준비로 바쁘시니 아이들 우리집에 보내주세요."라고 하신 그분들의 말씀의 깊이를 전에는 알 수 없었다. 그분들이 우리 가정에게 향한 마음이 어떠했는지 이제 알 것 같다. 사랑이다! 그분들 안에 우리를 향한 마음이 있고 표현하고 싶고 마냥 섬기고 싶은 그 마음이었다. 난 아내에게 그 가정의 아이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아내의 "이제 철이 들어가네요. 당신 성장하고 있어요."란 말이 내 마음에 다가온다. 그렇다. 나는 지금 성장통을 겪고 있다. 목회는 머리로, 입으로 하는 게 아니다. 마음이다. 주님의 마음으로 한다. 난 개척교회를 하면서 이제 이걸 깨닫는다. 함께 있어서 좋고, 나와 달라서 좋다. 전에 다르다고 왜 그렇게 싸웠는지... 어휴~ 부끄럽다. 우리가 함께 주님을 사랑하고 진리안에서 걷기에 우리는 하나다. 함께 있던 그 시간이 정말 사무치게 그립다. 오늘 새벽기도 가서 기도했다. 내 삶의 목표, 내 가정의 목표, 그리고 우리 교회의 목표도 오직 주님이다. 오직 주님을 닮을 수만 있다면, 주님 안에서 성장할 수 있다면 그것이 이 땅을 밟고 사는 이유가 아닐까! 난 오늘도 내 마음에 있는 한 분 한분을 주님께 올려드렸다. 그분들의 말과 행동에서 주님의 향기나 나길 바란다. 찬송가사처럼 나의 기쁨 나의 소망이 되신 주님! 늘 그 이름을 불러도 아쉬운 마음뿐이다. 이런 감정은 뭘까? 은혜다. 한량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다. 내가 오늘 기도한 내용은 단 하나, "성장"이다. 이 땅이 그렇게 기대하는 사람은 준비된 하나님의 사람이다. 불꽃같은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자라나는 사람이다. 고난이 오더라도 광야를 외치며, 새벽을 깨우려고 몸부림치는 다윗과 같은 사람. 사역에 탈진하여 호렙산에 들어가고 다시 하나님의 산에 올라 굴에 숨어 있다 다시 제자만드는 일에 매진하는 엘리야와 같은 사람! 난 가능하면 그 사람이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고, 특별히 우리교회 교우들이 되었으면 한다. 주여! 제게 이런 사람들을 주옵소서! 제가 이 땅을 주님께 바치겠나이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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